간부회의, 기자브리핑,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방문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 조직문화 활성화 위해 전 직원 다짐 결의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신남방 시장개척 및 새마을운동 확대를 위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후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청에 출근해 실국장들과의 간부회의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1시부터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주요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에는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영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도정발전 유공자를 비롯해 도청직원과 출자출연기관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행사를 열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 이철우 도지사가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공감소통의 북을 치고 있다.

직원 만남의 날 행사는 ▲문화공연 ▲국민의례 ▲도청 영상콘테스트 시상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시상 ▲도지사 격려말씀 ▲조직문화 활성화 다짐대회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문화공연으로 도립 국악단이 ‘신푸리(故 이준호 작곡의 축제를 실내악으로 재편성한 곡)’와 ‘프론티어(재일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연주곡)’연주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도 소속 실국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바람 행복경북 영상콘테스트 공모’결과를 발표 및 시상하고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도 소방본부의 ‘경상북도 주스, 마셔보실래요?’를 상영했으며 상반기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청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짐결의를 하고 퍼포먼스를 가졌다.

@ 이철우 도지사가 직원과의 만남행사에서 직원들과 다짐결의를 하고 있다.

도청직원들이 행복한 일터에서 자긍심을 갖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관행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간부대표와 직원대표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짐을 했다.

@ 이철우 도지사가 직원들과 함께 다짐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이철우 도지사가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아울러 도지사, 노조위원장, 도청 전 직원이 '도민만족', '직원만족'을 위해 ‘변해야 산다’라는 구호를 힘껏 외치며 다짐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결의의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지사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마친 후에는 2019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김천시 어모면에 소재한 ㈜대정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현판식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취임 1주년을 검소하게 보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도민행복과 도정발전을 위해 자동차로만 12만km를 달렸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만 보고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존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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