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새로운 관광 콘텐츠 거듭나,

‘야간 시티투어’ 이달 19일 부터 운영

 

@청도나들이투어 관광객. 하반기 청도 나드리 투어는 9월 21일(토)부터 재운행하며 사전 예약은 전담여행사인 코다투어(053-428-6677)로 할 수 있다. 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가 ‘추천하고 싶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 상품으로 꼽혓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3회 운영에 당초 1천000명을 목표로 했는데 훌쩍 뛰어넘어 관광객 1천400여명이 다녀 갔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4,000원의 탑승료만 지불하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매주 토‧일요일과 장날에 새마을코스, 운문코스를 운행하는 착한 여행상품이다.

운문코스는 (대구성서홈플러스에서 출발해 동대구역, 청도역, 운문사, 운문사먹거리타운, 신화랑풍류마을, 운림․운강고택, 청도로컬푸드) 와 또 새마을코스는 (성서홈플러스, 동대구역, 청도역, 청도시장, 와인터널, 소싸움경기장, 레일바이크,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 청도로컬푸드) 로 운영하는 코스로 짜여 있다.

나드리 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처음 청도를 찾은 관광객은 15%, 1회 방문 13%, 2회 이상 방문은 64%로 가장 많았고, 참가연령은 10~20대 8%, 30~50대 44%, 60대 이상 48%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했다.

@지난 4월 청도나들이투어버스 운행 개시 출범식 모습.사진=청도군

 

하반기 청도 나드리 투어는 9월 21일(토)부터 재운행하며 사전 예약은 전담여행사인 코다투어(053-428-6677)로 할 수 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이용한 A씨는 “해설사분의 친절한 해설과 운림고택(내시고택) 등 숨은 명소를 관람하고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농산물도 구매 할 수 있어서 청도를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나들이 투어버스가 개별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야간시티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7월 19일(금)부터 운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www.cheongd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