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시각장애인 멋쟁이 향토가수 서신학씨.많이불러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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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멋쟁이 향토가수 서신학씨.많이불러주이소~

노래로 웃음과 즐거움 선물, 희망전도사 역할...
기사입력 2018.05.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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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향기 불어오는 팔조령 고객넘어

 운문사 솔바람이 우리마음 감싸주네

삼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이곳에

 새마을의 거센바람 불게 하였네 ~

붉은 반시 한알 한알 익어가고

으라차차 이어온 소싸움에 흥겨워라

자부심과 청도사랑 꿈에 익는 곳

 아름다운 내 고장 청도에서 살리라

 

요즘, 음반<청도사랑>을 앞세워 한창 인기를 올리고 있는 향토가수 서신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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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학씨(51, 사진)는 청도를 사랑하고 청도를 홍보하는 멋쟁이 가수다.

 

서씨는 청도출신,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에서 태어났다. 구미리는 청도읍 원정리와 원동리사이 한내천변 마을. 당시 농업으로 어렵게 꾸려가던 부모의 42녀 중 5째로 태어났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그는 7살 때부터 아버지 따라 4일장이 열리는 청도장날에 가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곧 잘 불렀다. 동네 콩쿨대회를 비롯해 여러 대회에 나가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장터 작은 노래자랑에서 나그네설움, 번지없는 주막, 두만강을 부르면 100,500원도 주시고 앵콜을 받기도, 콩쿨대회서는 1등을 도맡아 해 시계, 밭솥, 자전거, 목걸이, , 선풍기를 상으로 받아 가게에 도움이 되기 했다고 서씨는 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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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쩍 꿈을 이루기 위해 90년대초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식당나이트클럽서 숙식하며 조명보조기사, 가수매니져 등 갖은 고생을 했다. 서씨는 한때 유통사업으로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공했다. 하지만, 녹녹지 않은 자영업의 실패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6년전 2012, 23년의 서울생활을 접고 고향인 청도부근의 대구로 내려왔다.

 

 

노래로 웃음과 즐거움 선물, 희망전도사 역할...

이제, 서씨는 인생 2막을 열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그는 노래로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마음먹고 청도새마을문화예술단을 만들어 회원들과 함께 지역경로잔치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청도새마을문화예술단은 서신학 단장을 중심으로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단체로 지역 주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도새마을문화예술단의 대표적인 활동은 청도감와인()에서 주최한 경북장애인자립협회와 함께 와인터널 프린지 공연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청도새마을문화예술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섹소폰연주, 전통무용, 전통악기, 춤 무용 등 여러 분야의 재능기부로 와인터널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노래와 음악으로 추억의 여행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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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의 활동은 고향인 청도는 물론, 영남권 지역과 전국에서도 인기다.

 

청도군민체전, 강원도 원주 기업체행사,청도장애인자립협회와 함께 주관 어린이날기념 공연, 청도 화양읍 남성현 와인터널 무료공연,경북 칠곡 낙동강예술제, 청도군행사, 동창회행사, 양산 원동 매화축제, 원리향우회 한마음노래자랑, 대구서부요양원봉사, 나들이음악회, 청도군자원봉사센터행사, 청도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행사, 청도효자손노인복지센터 봉사, 청도수상레저 레일바이크오픈식행사, 청도소싸움경기행사, 청도군체육회행사,각남면효자손노인복지센터, 귀향길청도역공연, 청도하나병원, 청도군민실버가요제, 김천장애인권익협회한마음대회,동곡노인복지관행사, 교통장애인행사, 서울세종홍익대국제연수원행사, 이서면 팔조리덕신경로당, 전국행사 , ........... 등 다양하다.

 

 

머나먼고향, 그얼굴에 햇살을, 울고넘는 박달재, 고향무정...등을 즐겨불러 사람들의 마음에 고향을 사랑하게 하는 서씨는 군민들의 행사, 모임 등에서 많이 불려지고 알려져서 청도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늘 밝은 모습으로 노래하며 오늘도 꿈과 희망을 잃은 사랑들에게 용기를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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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아는 한 지인은 늘 웃음이 가득하고 마음씨가 온순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가수의 꿈을 이룬 지금 비록 눈은 잘 보이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할수 있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행복한 마음을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 내노래 청도사랑듣고 사람들이 잠시라도 즐거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서씨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서씨는 1993년 서울한강시민가요제 1, 2014 서울배호가요제 3등을 , 현재 에술인총연합회청도지회, 대한가수협회소속, 청도새마을문화예술단장, 우성이벤트단장을 맡아 요양원봉사, 각종 칠.팔순 마을잔치에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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