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19일 공무직(환경미화원) 신규채용 면접을 치러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 공무직(환경미화원) 신규채용에 239명이 몰렸다.

시는 환경미화원 8명을 공개 채용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원서를 접수한 결과 239명이 지원해 평균 2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남자 214명, 여자 25명이며 연령대는 20대 26명, 30대 103명, 40대 95명, 50대 15명 등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신규채용 때(11명 지원, 15.6 대 1)보다 지원자 및 경쟁률이 현저히 높아져 취업난이 심각하며 또한 환경미화원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또 지난 11일에 치러진 신규채용 체력시험(남자 20㎏, 여자 15㎏ 모래 가마니를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메고 50m 달리기)에서 31명이 통과했고 1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면접시험을 거쳤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정을 위해 이번에 실시하는 미화원 공개 채용은 8가지의 가산점 및 체력검정, 그리고 면접평가를 공정하게 진행하여 참 일꾼을 뽑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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