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경산신문사 추최, 경산시 후원으로 장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19 경산시민 글쓰기교육'을 개최했다. 사진=WPN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9일 장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의 글쓰기 능력 향상과 독서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 경산시민 글쓰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소설 ‘페인트’로 제1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이희영 작가를 초대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분야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글쓰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 이희영 작가 강연모습

이희영 작가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 문학상 신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5.18 문학상, 등대문학상 최우수상 등 기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세상을 발견하는 책 읽기”라는 주제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글쓰기 방법과 지식과 정보 그 이상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독서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쳐 참석한 시민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계속해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를 통해 오는 9월 20일까지 재능 있는 시민들의 작품을 접수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이 대회는 경산신문사가 추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사동고등학교에서 정유정 작가를 초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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