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걸어들어가 입원한 청도 L씨 ‘의식불명’...병원 과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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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들어가 입원한 청도 L씨 ‘의식불명’...병원 과실논란

기사입력 2019.07.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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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족 “멀쩡하게 걸어서 입원, 2시간만에 의식불명”

병원측 “어떤 내용도. 한마디도 할수없다”의혹 증폭

 

[청도=웹플러스뉴스] A요양병원(달성군 가창면 소재)에 입원하러 갔던 환자 L(69.청도)씨가 2시간여만에 의식불명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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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씨는 지난 29일 오후 A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갔다가 2시간 후 의식을 잃고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이 지난 31일 코마(식물인간)상태가 됐다.

 

이에 환자가족은 대학병원 담당주치의가 가망이 없다며 생명을 연명하든지 환자에 대한 판단을 요구 받은 상태다.

 

환자가족은 "멀쩡하게 걸어서 입원하러 간 요양병원에서 2시간 후 의식불명 된것은 병원의 조치가 미흡했다고 의심 할수 밖에 없다"며 경찰수사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 요양병원을 찾은 취재진에게 병원관계자는 "어떤 내용도, 한마디도 할수 없다. 취재 거부 하겠다"고 단호하게 잘라 말해 진료행위를 한 것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않겠다는 점이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환자가족은 "몸 상태가 완전한 건 아니지만 병원간지 2시간 후 식물인간이고, 지금은 생사의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 기가 막힌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병원측의 진료에 실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의료소송 등 법적대응을 강구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 입원 상담시 의료진들이 환자에 대한 적절한 즉, 기도삽관 등의 조치는 못한다고 했으면 입원을 시키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라며 원성을 토로했다.

 

청도의 이웃 주민들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인술을 다루는 의료기관으로서의 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유감 표현 후 병원측의 해명을 거부하는게 기본 예의가 아닌가!"라며 청도지역은 발칵뒤집어졌다.

 

환자 L씨는 작년 가을 일본뇌염 진단을 받고 대학병원 진료와 입퇴원 과정을 거쳐 회복단계에 있는 상태로, 이번 사고발생으로 환자 가족측은 망연자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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