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를 대표하는 동물 친화적 문화 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

@반려동물 인생사진관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있는 견공.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지난 3일 청도군야외공연장에서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음악회가 열렸다.

청도군은 지난 10년 동안 개나소나 콘서트 라는 이름으로 해오던 행사를 청도를 대표하는 동물 친화적 문화 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동물 사랑의 대축제의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부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로 개최했다.

@올해는 「2019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라는 이름을 걸고 보다 풍성한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서며 동물사랑 대축제의 장으로 변모해 큰 호평을 받았다.사진=WPN

‘어서 오이소! 이리 오시개! 함께 해옹! 청도에서!’라는 주제로 제1회 펫스타런웨이, 반려동물 인생사진관, 가수 동물왕을 찾아라, 애견훈련시범, 미용체험, 반려동물 입양캠페인 등 다채로운 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장 주위에는 청도의 농특산물과 청도수제맥주, 반려동물 기업관 등을 홍보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청도수제맥주 홍보관.사진=WPN

2부 콘서트에서는 80인조의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성악 앙상블 프리소울, 국악인 오정해의 환상적인 콜라보, 내일은 미스트롯 가수 우현정과 공소원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 인기 가수 린의 호소력 짙은 감성 발라드 히트곡 열창으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잊게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2019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청도를 대표하는 동물 친화적 문화 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농산물 홍보 부스
@애견용품코너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 캠페인 모습
@반려동물 콘서트 마스코트
@제1회 펫스타런웨이에 워킹하고 있는 견주와 견공
@제1회 펫스타런웨이에 워킹하고 있는 견주와 견공
@제1회 펫스타런웨이에 워킹하고 있는 견주와 견공
@제1회 펫스타런웨이에 워킹하고 있는 견주와 견공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장 입구에 대형 강아지 아케이트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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