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실시,

보다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자료 구축

본격적인 자원조사를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착수보고회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상북도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6일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연자원조사를 위한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각 분야 교수 등 자문위원과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연구원의 조사 추진방향보고에 이어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은 자연공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연구원)이 수행하며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2020년 9월까지 팔공산도립공원 전 지역(90.242㎢)을 대상으로 동식물상, 지형지질, 식물군락, 조류 등의 자연환경분야와 문화자원, 탐방형태, 위험지구 등의 인문환경분야 자원조사를 한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향후 공원 계획변경, 공원사업 시행 등 공원관리 행정에 활용됨은 물론 자연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회병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5년마다 시행되는 자연자원조사를 통하여 공원별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10년 주기의 공원계획 타당성 조사와 연동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원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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