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이 경산역앞에서 '희망나눔 해피트레인"투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은 9일 경산관리역 사회봉사단이 주관하는 ‘희망나눔 해피트레인’ 투어에 참여했다.

‘희망나눔 해피트레인’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경산시 드림스타트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경산역을 출발하여 김천까지 이동한 후 김천 반곡포도마을에서 포도 따기 체험과 떡 만들기 체험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수건 경산관리역장은 “어렸을 때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기억이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해피트레인 포도따기 체험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기차를 타봐서 너무 신났고, 포도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체험도 매우 재미있었다. 이런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7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경산관리역 사회봉사단에 감사하며 우리 시도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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