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부당한 공천배제 호소, "시민위해 일할 사람 필요"

 

@ 안주현 예비후보 '마'선거구(동부,중앙,자인,용성,남산)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된 안주현시의원(50,사진)이 ‘마’선거구(동부,중앙,자인,용성,남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9일 언론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선언과 공천배제의 부당함을 열거했다.

 

안 의원은 “정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거에 나갈 후보자를 추천해야 하는데도 작금의 경산 자유한국당의 현실은 이러한 원칙이 완전히 무너졌고, 특정 개인의 사심이 가득한 사천이라는 비판마저 듣고 있다”며 “시민의 뜻과 소망을 저버린 정당의 하수인처럼 살기보다는 시민 여러분의 냉정한 심판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안 의원은 “지난 4년간 시의원 기간동안 2가지 약속을 지켰다. 학부모의 염원이었던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했고 경산시의회 최초로 해외연수비를 전액 반납해 세비를 아꼈다”며 “저 안주현 진실한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을 약속드리며 선거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의 대변자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또 시의원 활동기간에 시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를 구제하는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유공으로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한바 있다.

 

경산남성초, 경산중․고 대구한의대 보건경제과 졸업하고, 경산중 총동창회사무국장, 남성초 운영위원장,동부동청년회장, 동부동체육회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산초 학교운영위원장,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 자문위원, 사)희망나눔 경산지부 자문위원, 경산시바르게살기협의회청년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산시의회 7대의원이다.

 

한편, 안 의원이 출마하는 ‘마’선거구는 자유한국당 김봉희 전 동부동 체육회장, 허순옥,·이철식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재영 경산시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민중당 박정애 전 시의원, 바른미래당 이재동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안철수후보 경산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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