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13일 대회의실(본점)에서 조합원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 3천500만원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영훈 조합장을 비롯해 청도농협 임직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훈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에 부담을 덜어줄수 있어 뜻 깊다”며 “장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가는 큰 인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농협은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난 7월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조합원자녀 대학생을 신청 받아 이날 수여하게 됐다.청도농협은 지난 1995년부터 24년째 총 7억6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1314명)하는 지역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