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벨 누르면 5분내 경찰 출동, 민원공무원·주민 안전대비

@진량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동원)은 지난 21일 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 및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 관내 읍면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최근 폭언·폭행 등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경산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관이 출동해 연행해가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되었고, 직원들은 훈련을 통해 돌발 사태에 따른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했다.

@중방동 악성민원인 발생 모의훈련 장면.
@북부동 악성민원인 발생 모의훈련 장면.
@와촌면 악성민원인 발생 모의훈련 장면.

  

비상벨은 민원실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실시간 상황이 전파돼 경찰이 5분 이내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해당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경산경찰서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북부동 악성 민원실 발생 모의훈련에 한 공무원이 비상벨을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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