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에프엔에스,

대구 경북 내 114개 복지 시설 등에

가구, 침구류 등 2억원 상당(4만 3천여 점) 기부

@ 배영호 박순화씨가 운영하는 (주)영신에프앤에스가 26일 대구 경북 소재 사회복지시설 114개소에 가구 침구류 등 4만3천여점(약 2억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 남천면에 소재한 ㈜영신에프앤에스(대표 배영호·박순화)는 26일 대구·경북 소재 사회복지시설 114개소에 가구, 침구류 등 4만 3천여 점(약 2억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신에프엔에스는 이번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대회 기간 중 선수촌에서 사용했거나 사용하지 못했던 1, 2인용 옷장, 이불 등 2억 원 상당 4만 3천여 점을 세탁 작업을 거쳐 경산지역자활센터, 경북샤론의집, 경산실버하우스양로원, 안락원,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 햇님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14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수엑스포 등 굵직한 세계대회 후원 업체로 알려진 ㈜영신에프앤에스는 7년간 약 24만여 점(10여 억 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배영호·박순화 대표는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4년 경산시 희망기업, 2017년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배영호·박순화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짧은 대회 기간에 사용한 물품이지만 새것과 다름이 없는 제품을 필요한 곳에 나눠 우리 제품이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신에프엔에스는 1993년 창립해 ‘Plan(계획하다)’+’New(새로움)’의 합성어인 ‘PlanNew’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시스템 사무 가구 전문 제작 기업으로 특히 가구에 NFC 기능 번호 키를 탑재해 문서를 빠르게 찾고 강화된 보안을 지원하는 스마트 캐비닛을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여 스마트 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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