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을 비롯해 5곳에서 심뇌혈관 자가진단 캠페인을 열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매년 9월 첫째 주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정평역(대구도시철도 2호선) 등 5곳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인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발견 및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퇴근시간을 이용한 지하철 역사 홍보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건강생활실천 리플릿 제공 등을 실시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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