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으로 가득 채운 ‘사랑의 보따리’를 4일에서 5일, 양일간 경산시 읍면지역의 취약계층 조손가정 및 한 부모 가정 165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보따리는 기부자가 3 ~ 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용품을 담아서 기부한 것을 이웃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나눔의 다리를 놓아가는 경산월드휴먼브리지에서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보따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금까지 총 678개가 전달됐다.

월드휴먼브리지 김종원 대표는 “매년 사랑의 보따리 행사에 후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참 기쁘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마음이 한가위와 같이 풍성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들에 희망을 전달하는 월드휴먼브리지에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둔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2017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리가 되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사랑의 나눔(쌀, 김치 등), 엔젤맘 프로젝트, 무료급식 봉사, 쓰레기 줍기 봉사, 꿈꾸는 밥, 생명 나눔 캠페인, 사랑의 보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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