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국가사업 선정

청색기술(자연모방기술) 기반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개발 및 인력양성

대구·경북·강원 권역경쟁에서 공모 선정 성과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지원사업’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청색기술기반 자율형자동차 부품소재 사업이 공모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 RLRC(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 수요에 기반한 혁신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의 지역특화산업분야 수요를 바탕으로 4개 권역별(△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세종․충북․충남) 거점대학을 통해 핵심인력양성과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청색기술기반 자율형자동차 연관 산업군 분포도. 자료=경북도

이번 대구, 강원과의 권역별 경쟁을 뚫고 선정된 영남대(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센터, 주상우 교수)는 총 7년간 국비 97.5억원(총사업비 136.5억원)을 지원 받아 포스텍, 지역 중견․중소기업(10개사)컨소시엄으로 ▲청색기술 기반 자율형 자동차 실물 소재 기술 연구 ▲청색기술 기반 자율형 자동차 부품 기술 연구 ▲자율형 자동차 주행환경 인식 및 제어 기술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민선 7기 과학산업의 핵심권역으로 금호강권 지식산업벨트 전략을 구체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를 적극 추진해 경북 과학산업 발전의 새바람을 반드시 일으키겠다”고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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