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14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성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경주 남산둘레길 탐방’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 선정학교 중 공모 선정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경주 남산둘레길, 대구 근대골목 탐방)’, ‘찾아가는 특강(학부모 연수, 집단상담 프로그램,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주 남산둘레길 탐방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과 청정한 공기를 맘껏 느낄 수 삼릉 가는 길 코스를 따라 석조여래좌상, 석각육존불을 둘러본 후 교촌한옥마을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며 고즈넉한 전통한옥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역사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한옥마을을 거닐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