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김철환 화양읍장은 “사랑愛 채움·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복지공동체 실현에 한걸음 나아갈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은 지난 17일 화양읍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협약체결 업체대표,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 채움·나눔냉장고” 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변해야 산다! 100인 토론회’에서 선정된 100대 사업에 일환으로 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 설치된 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 등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화양읍 소재 토양식당, 한마음요양원, 가장행복한동행주간보호센터, 메리포핀스 4개 단체가 협약이 체결되어 후원을 하고 있으며 각종업체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식품을 기부할 수 있다.

 

@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2019년 협의체 활성화사업 대상자 선정, 행복금고 홍보대책 논의 및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철환 화양읍장은 “사랑愛 채움·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복지공동체 실현에 한걸음 나아갈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민·관이 함께 이웃을 돌보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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