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정기연주회

미래를 꿈꾸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

 

@ 온누리국악예술단 지난해 9월 청도읍성에서 기획공연후 기념촬영

 

이번주 20일, 저녁 7시 '청도읍성'

   

[청도=웹플러스뉴스]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이라는 주제로 청도읍성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젊은 예술가들의 미래를 꿈꾸는 온누리국악예술단 및 객원 단원 30여명의 뜨거운 열정으로 대금산조 협주곡, 남도민요, 모듬북 협주곡, 국악관현악 등의 다양한 국악 연주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주최하고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대표 구승희)이 주관하는 ‘2019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는 우리의 옛얼을 들여다 볼수 있다.

이날 공연은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대구시립국악단의 이정호 작곡가가 지휘하며,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판소리, 대금, 타악(두드리는 연주), 대금연주자, 판소리꾼, 소리꾼, 타악연주와 국악관현악이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온누리국악예술단의 출연진은 예술감독 김정식, 악장 임형석, 판소리 구다영, 대금 박현진, 타악 신석현·박희재·여홍주, 해금 오채은·이예슬, 가야금 박수민·한아름·임정아가 연주를 이어간다.

또, 객원 출연으로는 지휘 이정호, 사회 김수경, 소금 김남이, 대금 김영산·안홍식, 아쟁 오승빈·김소연, 피리 정지태·손예진, 드럼 박진호, 신디 장호영, 연희 박창원, 무용 김현애가 출연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연으로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지역만의 혼과 예술 정신을 담아내는 청도의 자랑스러운 예술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청도에서 창단된 온누리국악예술단은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단체로 우리의 전통예술인 국악을 군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수많은 기획·초청공연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꾸준히 계승하고 있다.

 

@ "젊은국악' 포스터 자료=청도군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77(동상리) '청도읍성'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