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러스뉴스=청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으로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을 통해 긴급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은 선제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돼지 축산농가 전담 가축방역관을 1:1로 배정, 소독시설 점검 및 교육,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지정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국내 발생에 따라 지난 17일 06시 30분부터 오는 19일 06시 30분까지 축산관계차량·가축 등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18일부터 군 경계지역 생석회 긴급 도포, 거점소독시설(청도축산업협동조합 경제사업장) 24시간 운영으로 축산관계차량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발병시 치사율이 최대 100%이며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질병으로 축산농가와 민․관이 협력하여 철저한 축사 내·외 소독, 이동차량 통제 등 조기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청정지역이 지속․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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