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 삼광벼 40Kg 기준 4만7천544포대 배정

@청도군은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지침에 대해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회의를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청도사무소, 농협관계자, RPC 대표, 양곡보관창고 대표, 읍․면 산업담당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도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포대당 40Kg 기준 4만7천544포대(건조벼15,044포대, 산물벼32,500포대)가 배정됐다.

정부수매 계획에 따라 산물벼는 오는 23일부터 11월16일 까지, 건조벼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 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포대당 3만원으로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품종검정제(DNA검사)도입으로 매입대상농가 중 5%를 표본 추출으로 시료를 채취해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한 다음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업종사자의 고령화로 벼 출하시 건조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산물벼 건조비용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벼를 적기 수확하여 좋은 등급과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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