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숨겨진 매력 발굴 관광 자원화

11개월간 시민들이 찾아낸 경산의 다양한 매력

@ 최우수작 - 자연의 정취, 선비의 풍류 ‘구연정’(박경현 작)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1개월간 공모한 ‘경산을 그리는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의 우수작품 등 15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해 8월 20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경산시의 자연, 역사, 문화, 전통시장, 일상생활 등 나만의 명소를 찾아 사진 및 스토리를 제작하는 콘테스트로, 경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발굴함으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경산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공유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제성, 창의성, 작품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 심사 기준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우수작품 8편(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15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오는 10월 정례석회에서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5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표창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자연의 정취, 선비의 풍류 ‘구연정’(박경현 작)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2건 경산 상엿집과 관련문서(신홍우 작), 남천 삼성역을 배경으로 한 30년 후에(이광환 작), 장려작은 5건 영대교와 남천보도교의 야경(이희용 작), 스트로마톨라이트(서이레 작), 성암산 범굴(김성환 작), 송백지 벚꽃(이승재 작), 오목천의 아침(강인규 작)이 선정됐다.

@ 우수작 - 경산 상엿집과 관련문서(신홍우 작,왼쪽), 남천 삼성역을 배경으로 한 30년 후에(이광환 작)

이외에도 저수지 외촌지를 소재로 한 힐링이 되다(조성헌 작), 남천강변을 드론으로 촬영한 전경(차선자 작), 저녁나절 산책 중 중산호수를 촬영한 저녁나절(김현 작) 등 참신하고 빛나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여 산업·경제와 더불어 생활 속 소소한 볼거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삶이 행복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 작품은 SNS 및 화보 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산의 숨은 매력을 널리 소개하고 다양한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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