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강동호)는 24일 오전11시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이승율 청도군수와 지역대표 10명, 직능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임기 2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이승율 청도군수가 대통령을 대신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19기 강동호 협의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동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통일에 대한 정책을 자문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민주평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으로 통일 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강동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WPN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9기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 강동호 회장의 취임과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리고 모든 국민들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설 38주년을 맞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합의를 이끌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청도군협의회는 35명의 위원 중 24명이 연임하고, 11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제19기 청도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회장 강동호, 수석부회장 황통주, 부회장 김영자, 사무국장 이상일, 사무차장 서정국·문순영 과 여성·청년·사회복지·문화예술·국민소통·여론수렴 등 6개분과 위원회로 구성됐다.

신임 강동호 회장은 청도군의원, 청도축협조합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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