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4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 건강에 만전을 기한다. 준공식에는 이승율 군수와 박기호 군의회의장, 박권현,김하수 도의원, 청도군의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식 테이프커팅 모습.사진=WPN

  

청도군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화양읍 송북리에 1층 대지면적 3,420㎡, 건축 연면적 548.83㎡ 규모의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완공했다.

신청사는 상담실과 검진실, 교육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정신건강 상담실, 작업치료실,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 구성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한다.

군은 넓고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치매와 정신건강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의무이다. 앞으로 치매통합관리와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치매관리 및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율 군수는 지난 18일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군 지역 보건소 '과' 설치 허용건의 건’에 담긴 군 단위 보건소 인력확보에 대해서 경북도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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