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기자단 25일~26일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농촌6차인증사업장 3개소 방문

@ 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25일부터 양일간 의성, 안동, 청송 일원에서 농촌체험관광 소셜미디어 홍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SNS기자단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6차인증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숙박․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SNS기자단은 경북 농촌여행의 수요자인 동시에 여행정보 제공자로서 실시간 온라인 정보제공으로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

1일차에는 의성군 소재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과․구지뽕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마늘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체험이 가능한 의성마늘복합체험센터에서 마늘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지당들에서는 직접 수확한 대추․땅콩 등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운곡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바른몸 만들기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 경직된 부분을 교정하는 등 심신수련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안동시 소재 천지갑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연중 체험이 가능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체험으로 사과피자 만들기를 했으며, 전통장류를 소비트랜드에 맞게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하고 체험․교육․관광이 접목된 융복합사업장 청송군 소재 맥꾸룸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SNS기자단은 경북 농촌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농촌관광 관련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등 농촌체험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NS기자단 중 프리랜서 작가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진씨는 “우리 경북의 농촌체험거리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제는 농촌체험관광도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로 SNS기자단은 힘을 모아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관광지, 관광코스, 농산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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