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와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 봉사단은 6일 진량읍 초원장미타운 내 어린이놀이터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경산시자원봉사센터

[경산=웹플러스뉴스] “우리의 재능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편의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벽화 활동에 참여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비루빡봉사단 손영인 회장의 말이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정래곤)은 지난 6일 진량읍 초원장미타운 내 어린이놀이터와 진량농협 북부지점 부근에서 지역 대학생 및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초원장미타운 아파트 내 방치된 어린이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꽃밭 조성에 앞서 놀이터를 둘러싼 낮은 담장에 꽃밭벽화를 위한 사전 채색작업이 이뤄졌다.

채색이 완성된 놀이터 벽면은 오는 12일(토)에 진행되는 초원장미주민축제 시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내 벽화 활동과 더불어 진량농협 북부지점 인근에 위치한 초원장미자율방범대 2초소로 사용되는 있는 컨테이너에 벽화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이곳은 평소 야간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의 귀갓길을 위해 초원장미자율방범대에서 주민 수송 활동을 위한 정거장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 곳으로 주민 편의를 위한 중요한 공간이지만 자생단체의 예산적 한계로 개선하지 못했다.

이에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은 지역의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이 참여해 주민들의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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