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차 청도새마을지도자 흙살리기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해용)는 7일 2019 제2차 청도군 새마을회에서 ‘흙살리기 전진대회‘ 운동을 펼쳤다.

관내 9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농경지 주변에 버려져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횟수로 3회째 개최하는 ‘흙살리기 전진대회’은 환경보호 의지와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지는 실천 결의대회를 가진 뒤 관내 9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수집한 1톤 트럭 30여대 분의 농약 빈병을 영천시 환경관리공단으로 이송했다.

정해용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21세기 새마을정신인 생명살림운동에 함께 노력해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관애 9개읍면동에서 농약 빈병과 폐비닐 수거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사진=WPN
@이승율 청도군수의 격려사.사진=WPN

   

이승율 청도군수는격려사에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삶의 근간인 흙살리기 행사는 의미있는 일이다. 이 행사를 지속 추진하여 죽어가는 농경지를 되살리고,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약빈병을 수거토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주민계도활동과 솔선수범을 당부 한다” 고 말했다.

또 이만희 국회의원은 “삶의 아름다운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자연보호를 위한 다짐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축사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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