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8호' 조성행사를 마치고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군의장, 김하수.이선희 도의원,박재성,김태이.김효태 군의원,황통주 소장 등 공공기관 ,기업체관계자,봉사자,마을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화양읍 서상1리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꾸어 나가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역동적인 민생 청도 건설에 모두 앞장서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도시 청도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이승율 청도군수의 말이다.

청도 행복마을 8호가 탄생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일 화양읍 서상1리에서 청도군 자원봉사단체(소장 황통주)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8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생활 환경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 이날 행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변성미 사회보장과 직원이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배식하고 있다.

행복마을 8호점인 서상1리는 청도읍성, 도주관 등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최근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건축물의 신·개축 등 많은 제약을 받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8호’ 행사는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사전 주민회의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행사날에는 40개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 벽화그리기, 담장도색·보수, 우체통 교체, 이·미용 및 이동세탁, 자장면 봉사, 칼갈이, 방충망 교체, 법률상담, 장수사진, 공연봉사, 기초건강검진과 손 마사지 등 23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이동휘 서상1리 이장은 “오늘의 행사를 위해 몇 주전부터 우리 마을을 수시로 찾아와 즐거운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마을 곳곳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참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마을주민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찾아라 청도행복마을’은 읍 중심지를 농촌의 경제·문화·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 마을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80여억원의 예산으로 시행중인 화양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