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식에 이승율군수와 청도군의회의원,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사진=WPN
@송금리 마을 주민들이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식에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와인터널이 있는 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에 8일 오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군의회 의원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금마을은 보물 제836호 대적사 극락전과 (구)남성현 터널을 이용하여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감와인 숙성과 시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도 와인터널이 소재한 마을이다.

송금마을은 지난 8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4개 분야에서 시·도별 콘테스트를 거쳐 농 식품부 현장평가를 통과한 전국 최우수 20개 마을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소득·체험분야 3위로 동상을 수상했다.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송금마을이 소득.체험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사진=청도군

동상을 수상한 송금마을은 상패, 현판과 함께 1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와인터널이 청도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감와인과 터널관광객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복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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