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시가지 스카이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낡고 쇠퇴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충해 도시 활력 제고,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문재인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비 100억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반 근린형 ‘오래된 미래의 희망, 청도읍’으로 공모해 삼수 만에 공모에 선정 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지 청도읍은 ‘시간이 축적된 복합 공유도시 청도읍’라는 테마로 청도읍사무소 부지를 활용한 청도생활혁신센터 복합개발로 도심 거주기능을 강화하고 청도 구시장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비 등 624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기업(LH)이 직접 참여해 주거․행정․복지의 기능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주택 100호, 행정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생활복지센터 등을 연면적 1,870㎡ 9층 규모로 어울림 플랫폼이 조성된다.

또 근대문화를 기억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수구길 약 1Km를 정비, 청도 백년장터에 빈점포 활용, 스마트 전단지, 모바일POS 공급 등 스마트 특성화 시장육성에 투자한다.

@지난 8월 청도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유관기관, 관계부서 담당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WPN

또한 맞춤형 주거환경사업으로 근대문화자원인 급수탑을 리모델링하여 청도 역사관 조성과 미세먼지 알림조명 설치 등으로 청도읍 랜드마크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주거지를 주택외부 수리 등을 통하여 소규모 주거재생을 지원한다.

군이 이번 정부 공모의 성과는 이승율 군수와 군공무원, 그리고 각계 전문가 그룹이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계획수립 단계에서 철저한 준비와 지역 특성을 살리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내용을 보완해 최종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