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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경북도와 청년실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과 같은 플랫폼에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직접 제작하고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여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일컫는다.

 

1인 미디어는 게임, 먹방, 음악, 뷰티, 키즈 등 무한한 소재의 활용이 가능하고, 큰 자본 없이 차별화된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지역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은 지방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방증한다.

 

경산시와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CJ엔터테인먼트, 대구대 및 대구사이버대와 손잡고 3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도 1인 미디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창업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된다.

 

2018년 아카데미는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스타 크리에이터 멘토링,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6월~12월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은 1차 영상 제작 및 활용 교육(강사 : TBC 현직 PD 및 작가 등) , 2차 채널 개설 및 운영 교육(강사 : CJ E&M 다이아 TV), 3차 콘텐츠 해외 유통 실무교육(강사 : CJ E&M MCN 글로벌 팀 등)으로 진행되며, 스타 크리에이터 멘토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스타 크리에이터 15명이 참여해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생들과 콜라보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부 심사를 거처 선발된 10명의 교육생에게는 국내 최대의 1인 미디어 행사인 다이아TV 페스티벌에 참가해 방송을 진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CJ E&M 다이아TV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2018 MAMA(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만15세 ~ 39세의 경북 출신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1일~ 6월 13일까지, 신청은 운영사무국(http://m.site.naver.com/0ob3E)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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