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각북면 15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방안과 세부사업 선정을 위해 각 마을 주민들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각북면 15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방안과 세부사업 선정을 위해 각 마을 주민들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초 실시한 건강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현황분석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건강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 주민이 원하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북면건강위원회 도영순 위원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건강현황 결과를 통해 그동안의 나쁜 건강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이번 건강마을을 통해서 개선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미란 청도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 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 및 예방활동으로 자립형 건강마을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북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군민의 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역주민 참여형 맞춤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활기차고 건강한 마을조성을 목적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도군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내용을 홍보하는 등 사업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각북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마을의 건강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참여형 건강마을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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