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청도상설공연장.
반시 판매장 관람객 발길 이어져.
개그맨 윤형빈 사회, 미스트롯 김나희 축하 공연
[청도=웹플러스뉴스] 2019 청도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11일 청도야외공연장 화려한 개막식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주홍빛 물결, 새바람으로 퍼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9 청도반시축제 개막날에 반시 전시장에서는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반시마켓과 반시가공품 판매장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오감만족 반시플레이존, 감물염색 체험, 반시따기 체험, 감식초 족욕체험, 감잎차&다식체험, 반시액자 만들기, 목공컬러링&곤충체험, 반시 썬캡만들기 등 과 함께 청도수제맥주 시음회와 반시 시식회도 준비됐다.
축제 첫날, 주말이 시작되는 평일 이였지만 축제장 입구에는 찾아오는 관람객으로 도로가 일시 정체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찾아 즐기는 “웃음 감 잡은 꼭두가족 배꼽 빠진날~!”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 상설무대를 ‘코미디 테마파크’의 컨셉으로 짜여졌다.
필리핀을 비롯한 미국, 중국 각지에서 열린 퍼포먼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역동적인 코믹 아크로바틱으로 화려하게 입상한 필리핀의 ‘디스퀘어드 크루’ 와 코미디 공연계의 대박공연으로 이름난 인기 개그맨 윤형빈 사단의 명품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이 웃음을 자아 냈다.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재욱 등 5명의 인기개그맨이 출연해 ‘쇼그맨2’ 공연과 미스트롯 화제의 주인공 개그우먼 ‘김나희’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인사말에서 “청도반시 축제 와 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환영한다.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매력과 맛을 보시기 바라며,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생명고을 청도의 인심과 웃음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희 국회의원은 “반시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 깊어가는 가을에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힘든 정치로 여러분들이 마음이 불편하시겠지만 오늘만큼은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기호 청도군의장은 “청도반시축제와 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 오신분들 감사드린다, 씨없는 감시 청도반시를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축제 둘째 날(12일) 오후 7시에는 ‘윤형빈의 관객과의 전쟁’,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 그리고 미녀 트로트 개그우먼 안소미의 ‘개그 디제이 라이브 쇼’, 마지막날 13일(일) 오후 6시, 폐막식에서는 초청가수 다비치, 노라조의 축하공연으로 주홍빛 축제의 화려한 폐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맛보는 즐거움과 배꼽 빠지는 웃음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2019청도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벌에서 가을 한가득 담은 풍성한 종합선물세트 축제를 이번 주말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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