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6개 종목, 612명(선수 394, 임원 등 218)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은 전지훈련, 종목별 특별 합동훈련을 강도높게 연습해 상위입상이 기대 된다.

경북의 강세 종목인 육상, 사이클, 탁구종목 등에서 선전이 예상되고, 단체종목은 시각축구, 청각축구, 휠체어럭비 등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특히, 경북도 육상실업팀 소속으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유병훈 선수는 지난 대회 5관왕으로, 이번 대회에서 다시 5관왕을 달성할 경우 대회 MVP가 확실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드민턴 종목의 신현우, 이소연(김천시청) 선수는 대회 4연패를 기대하고 있어, 청각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도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 스포츠맨십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차기 대회 개최도시로서의 경북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