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도교육청>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10일 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담당교사 및 영재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교사가 학생에 대해 평소 학교생활과 수업태도를 종합적으로 관찰한 자료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2013학년도부터 영재학생 선발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 및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활용한 교사관찰추천제의 적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2019학년도부터 새롭게 도입된 영재학생 기록관리시스템인 영재성발달기록부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청도는 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3학급(초등수학, 초등영어, 중등과학)과 지역공동영재학급 1학급(초등발명), 학교단위영재학급 2학급(초등과학, 초등태권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창의융합적인 글로벌 인재로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부터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별로 2020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을 발표하고 교사관찰추천제와 영재성검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김금주 교육장은 “타고난 영재성,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가 잘 선발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본 연수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영재교육대상자를 잘 선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