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 사진=청도군보건소

[건강칼럼]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절기는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독감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계절이므로 국가에서는 매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아이와 어르신들은 꼭 독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독감 접종을 꼭 해야 하는 대상은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세 이상 만성질환자이고 유치원이나 학교등 단체생활을 하거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는 독감에 걸리면 태아도 위험할 수 있고 임신부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독감 접종 최우선 대상자이다.

 

독감 접종을 해도 독감에 걸릴 수 있지만 접종 후에 걸리는 사람은 접종하지 않을 때보다 가볍게 걸리므로 독감 접종은 하는 것이 이익이다.

 

청도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따른 군민의 편위를 위해 건강 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보건(지)소 9개소와 민간위탁 의료기관 21개소에서 대상자를 위해 일제히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생후 만 6개월 이상 ~ 만 12세이하 영·유아 및 임신부 등이다.

 

접종기관은 만 65세이상 어르신은 보건(지)소 9개소와 민간위탁의료기관 21개소,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보건(지)소 9개소, 어린이는 보건기관 3개소(청도군보건소외 2개소)와 민간위탁의료기관 5개소(마디연합정형외과외 4개소), 임신부는 2개소(청도군보건소, 속편안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민간위탁의료기관의 접종 기간은 65세이상 어르신은 2019. 11. 22까지, 어린이 및 임신부는 2020. 4. 30까지 가능하며, 보건기관에서는 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시까지 계속 접종이 가능하다.

 

청도군보건소는 접종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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