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야생조류 예찰검사 계획에 따른 검사에서 확인

예찰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통제, 예찰․검사, 소독실시

철새도래지 방역강화, 광역방제기를 동원한 매일 소독과 출입통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 금호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경산시 하양읍 봉호동 금호강일대에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김천 감천(H5N3형)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예찰지역내 232호 401천수 사육 : 닭 199호, 오리 11호, 거위 8호)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밝히면서 농가 자체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데 5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가금 농가와 철새도래지, 소하천 등에 대한 AI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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