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의회 오세혁 의원이 도체육회 행정감사에서 박의식 사무처장에게 도 로부터 임기관련 부당한 압력이 있었냐고 박처장에게 질의 하고 있다.사진=WPN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지난 8일 도체육회 행정감사 자리에서 경산출신 오세혁 의원은 도체육회 박의식 사무처장의 임기에 대해 도 의 압력의혹에 대해 지적했다.

오 의원은 “처장의 임기가 언제까지이냐” 고 묻자 박 처장은 “4년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또 오 의원이 “처장의 임기에 대해 2년 남은 2021년 까지 와 내년 1월까지라는 애기가 나오는데 무슨 근거냐” 고 하며 “내년 1월 대의원 총회까지라는 말은 도에서 나온 애기냐”고 묻자 처장은 "모르겠다"면서 "4년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처장의 임기에 관해서 도 로부터 어떠한 압력이나 전화를 받은적이 있느냐고 물으며 공식적인 입장을 말 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서 재차 질의 하자 처장은 할 말은 많은듯하며 말문을 열지 않았다.

@오세혁 도의원이 도 로부터 임기 부당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해보라 했지만 박 처장은 고개를 떨구며 말문을 닫았다.사진=WPN

  

박 처장의 생각과 다르게 임기에 대해 4년이 보장되야 하는데 압력이 있었냐고 재차 묻자 처장은 “제 나름대로 알아서 판단 하겠다”고 하자 오 의원은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본다면서 “어떠한 경우인지 모르지만 임기에 대해 서로 해석이 다를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면 공정치 못하다” 면서 “처장도 압력이 아니고 권유사항 이라면 잘 의논해서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내년 민간체육회장 선거와 전국체전 등이 있는 가운데, 도체육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임기 등과 관련한 논란이 빚어진다면 심각한 상황에 직면 할수 있다며 도체육회의 위상과 안정을 찾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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