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 대학발전협의회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13일 대학과 경산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제12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대경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 대학 출신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학원도시’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마련된 협의회이다.

이날은 12회째로 2014년 3월에 1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개최되고 있다.

@ 제12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회의 모습

이날 열린 제12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Open 캠퍼스! Open 경산시!’라는 주제로 대학의 무한한 인적·물적 자원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가 됐다.

지난 11회 때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PPT 발표에 이어, 이번 12회에는 대학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PPT 발표를 했다.

▲대경대는 캠퍼스 내 ‘DK 동물원 개관에 따른 지역상생 방안’▲대구한의대는 ‘경산시 K-뷰티 화장품 특화 산업 육성과 바이오 융복합 시험센터 설치 사업▲대가대는 청년들의 정주와 지역살리기 거점을 만들어 청년들이 모이는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청년 희망팩토리 사업계획’ ▲대구대는 운영 중인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운영사업 ▲영남대는 ‘청년 희망 도시 구축을 위한 Y·STAR project’를 등을 발표했다.

영남대는 Y·STAR project는 경북도, 경산시, 영남대가 공동사업주체가 되어 영남대 벤처창업관 인근 영남대 부지를 활용하여 청년 소셜, 창작, 인디공간, 청년 문화예술 공간, 청년 공연·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들의 창업기반을 구축하고 청년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최영조 시장 회의 주재 모습

이에 경산시는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사업, 청년 일자리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회의를 위해 애써 주신 대경대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바쁜 일정에도 청년들을 위한 방안을 위해 참석해주신 총장님들께 감사하다”며“경산시의 청년들이 건강한 도시, 경제특별도시, 살기 좋은 도시‘경산’건설의 큰 희망으로 청년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대학발전협의회는 2014년 3월에 1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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