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18일 청도읍, 각북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정부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매입계획량은 1만4천924포대(포대당 40Kg 기준)이며, 산물벼 3만2천500포대는 서청도 농협 및 유천RPC에서 매입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품종검정제(DNA검사)도입으로 매입대상농가 중 5%를 표본추출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해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가들의 시름을 위로 ․ 격려하고 “공공비축미에 대하여 산물벼 건조비 지원과 포장재 지원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조 및 정선을 잘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