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250여 명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참석

 

@청도군(이승율군수)과 영남대학교,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30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2019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지구촌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 을 주제로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청도군(이승율군수)과 영남대학교,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30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청도군새마을 학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개회식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과 아프리카 지역(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우간다, 가나)의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 방안들이 논의했다.

이어 김기수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인도네시아 동자비주 수메넵군 군수, 짐바브웨 국영철도공사 이사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정진영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이 종합토론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 환영식.사진=청도군

  

환영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불꽃을 피울 수 있었던 데는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마을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지도자분들과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그러면서 “그들의 정신이 오늘날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청도군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 아래 환경,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사회적 문제를 치유하고 공동체운동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사진=청도군

  

또한 “앞으로도 청도군과 청도의 새마을인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인류공동체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새마을세계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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