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한해 배움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끼자랑 & 꿈자랑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지난 28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 한해 배움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만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군민들의 열정이 가득찬 ‘끼자랑 꿈자랑’이 국민체육센터를 가득 메웠다.

이들은 청도군이 시행한 주민교양강좌에 참여해 여성회관과 청소년 수련관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는 ‘2019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하는 끼자랑 & 꿈자랑 페스티벌’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과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와 재능을 공유하며 다양한 끼와 열정으로 1년 동안의 교육 과정을 거치며 성장해온 작품을 발표하고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무대가 됐다.

전시 부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홈패션과 퀼트, 생활민화 및 수채화 그림 등이 전시됐고,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밴드에서부터 70세가 넘는 일반인들이 준비한 공연 마당에서는 줌바 댄스를 비롯한 플루트 및 우쿠렐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과 함께 웃는 하나되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것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자랑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군민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50여 과목의 주민문화강좌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 및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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