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중국 전통 무술의 고향인 허베이성 창저우시 첸루이룽(陈瑞龙) 부비서장 일행 8명이 28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양 도시 간 우호도시 및 경제교류 협의를 하고 삼성현 역사문화박물관 견학과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시찰하는 등 양 도시의 다양한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함이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첸루이룽 부비서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양 도시가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상호 교류를 통하여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저우시 첸루이룽 부비서장은 “경산시에 오니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대학이 많은 젊은도시 경산과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저우시는 허베이성 동남북에 위치하며 인구 780만 명에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동 사자상’이 유명하고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텐진 빈하이 공항이 2시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내륙과 육상 물류의 핵심이 되는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어 중국 정부의 징진지(베이징~텐진~허베이) 경제개발벨트의 중추 역할을 하며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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