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 남부동(동장 서경일)은 6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가진 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기관단체 회원, 동직원이 참석했으며 인근 상가에 직접 방문해서 주민들이 성금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두캠페인에 동참해 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 진량읍(읍장 김동원)도 6일 이장협의회(회장 진년백),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김종겸, 박명주), 바르게살기위원(위원장 김진곤)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량읍 기부천사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0 나눔캠페인’출범식 및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사랑의열매 나무’ 기념촬영을 했다.

가두캠페인은 학군별 4개조로 나뉘어 시가지 상가와 지나는 주민들에게 이웃돕기 동참을 권유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등 차가운 겨울에 더욱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더해주고 사랑이 넘치는 나눔 문화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모금활동을 펼친 이장협의회원(회장 진년백),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김종겸, 박명주), 바르게살기위원(위원장 김진곤)들은 “올해는 역대 최저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신뢰하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하며 모금활동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가두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되듯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