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1일 내빈 및 다문화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아트홀과 센터교육장에서 ‘2019년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1일 내빈 및 다문화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아트홀과 센터교육장에서 ‘2019년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다양한 생각, 다양한 가족, 다름이 하나 되는 ‘2019년 어울림축제’는 결혼이주민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한국어 및 문화교육, 다문화가족교육, 취업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민들에게 한국어 정규과정 수료증, 성적우수상 및 개근상을 수여하고, 결혼이주민들의 축하공연, 소감문 발표, 세계음식체험 및 나눔 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다문화가족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정현숙 경산시여성가족과장은 지난 1년 동안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수고해 준 센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진량복지관, 센터 등에서 결혼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및 문화교육, 취미·교양교육, 취업과 관련된 각종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여 결혼이주민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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