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문재인정권이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 저항권 발동하자”

"대구국회의원 정신 차려라"

"대구 12 지역구중 절반, 후보 정해져 있다"

 

@동대구역광장에서 우리공화당원과 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대통령복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WPN

  

[대구경북=웹플러스뉴스]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홍문종)은 문재인 정권 퇴진, 박근혜 전대통령 석방, 공수처, 선거법 반대 집회를 지난 14일 오후 12시부터 동대구역광장에서 160차 전국 규모의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우리공화당 당원과 보수단체와 시민 참가자들은 동대구역 광장에서 1부 행사를 시작으로 파티마병원 앞을 지나 평화시장, 칠성시장, 한일극장까지 가두시위로 행진해 오후 4시 한일극장 앞에서 2부 행사를 이어 갔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WPN

  

이날 동대구역 광장에 시작된 집회 첫 연사로 오른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대구시민들이 우리들에게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한다. 위대한 보수우파는 대구에서 불 타 오를 것이다. 조원진 대표와 함께 보수우파를 지키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는 우리공화당과 함께 대한민국 보수우파로 결집하자“고 했다.

이어 그는 “탄핵에 찬성하고 반성하지 않는 세력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처단의 대상이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가장 걱정한 것은 공산당이다. 박 대통령이 시해 당한날 박근혜대통령은 '38선은요' 라고 말했다. 공산주의자와 같이 야합해서 깨끗한 대통령을 탄핵한 자 들을 처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에서 보수우파의 혁명을 만들어 달라. 탄핵의 주범 63명의 주범 중 유승민을 처단해 달라. 보수우파의 단결로 위대한 혁명은 보수우파의 성지 대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롭게 만들자” 고 강조했다.

@집회참자가자 문재인 독재정권 타도 피켓을 들고 거리시위를 하고 있다.사진=WPN
@한 보수단체 회원이 공수처를 반대한다는 피켓을 들고 거리시위를 하고 있다.사진=WPN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연단에 서자 마자 “나라가 다 망해 가는데 어제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유한국당에 경고 했다. 만약에 좌파 정권에 공수처, 연동형 비례제가 통과 된다면 좌파연정이 되는 것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 그 중심에는 친북세력, 사회주위 체제 세력, 반자유민주주의세력, 반민세력, 호남세력들이 30년 50년 대한민국을 유린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대구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진실과 정의를 살려야 한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대한민국의 진실이 살아있고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고 외쳤다 .

그러면서 “헌법에 보장된 국민저항권을 발동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WPN

   

또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에서 역사에 얼마나 큰 흔적을 남겼는데 돈 한푼 받지 않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악질적인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권을 강력 비판했다.

이어 “오는 25일이 되면 인신감금 보복 1000일이 된다. 여러분의 딸, 동생, 누나, 친구였던 아무 죄없는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는데 가만이 있어야 되느냐, 토착 빨갱이 세력을 몰아내고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고 하자 참석자들이 연호했다.

@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조 대표는 “대구는 문재인 정권 2년 반 만에 인사에 찬밥 되고 예산에서 찬밥 됐다. 무려 53조가 늘었는데 대구예산은 늘지 않았다, 도대체 대구경북 사람들은 문재인 정권에서는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고 하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대구는 목숨 걸고 지켰는데, 왜 문재인 좌파정권과 토착 빨갱이 세력에게 이렇게 무시를 당해야 되느냐. 그것은 저항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저항하지 않고 정신 차리지 않기 때문이다” 며 강력하게 비난 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의 중심이 되어 보수우파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당을 밀어야 된다. 그것이 비겁하지 않고 용기 있게 3년 네 번째 겨울을 한주도 쉬지 않고 정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정의를 부르짖는 우리공화당과 함께 대구경북을 엎어 버리자”고 목청을 높였다.

@'박근혜대통령 청와대 복귀'.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죄 없는 박근혜대통령 지금 당장 석방하라'.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이어 그는 “지금 현재 대구에는 12군데 중에 절반 정도 후보자가 준비돼 있다. 현직의원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훨씬 더 젊고 훨씬 더 국가에 대한 정체성이 확실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잘못됐다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구를 대표해서 나올 것이다” 고 말했다.

“도대체 대구정치인들 머하고 있느냐, 그냥 국회의원 한번 더 하면 돼는 것이냐 나라가 좌파에게 넘어가고 있는데 나라가 토착 빨깽이 세력에 망해가고 나라가 완전히 뒤집어져 가는데, 체제와 역사 싸움에서 대한민국이 완전히 죽어 가는데, 그렇게 굴종하고 비겁하게 두더지 새끼들같이 굴속에 있어야 되겠느냐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싸워야 되지 않는냐”고 역설했다.

@'대통령 즉각 석방하라'.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연동형비례대표제 반대.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그러면서 “이번총선을 통해서 분명하게 대구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박근혜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모시고 태극기 혁명을 통해서 대통령을 구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보수우파를 지키자”고 하며 당원들과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주최 측 추산 3만 여명의 참가로 그동안 우리공화당과 우파보수단체가 개최한 문재인 좌파 정권 규탄 집회로 보수의 성지 대구경북 지역답게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평가 했다.

@'대구가 깨어나라'.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투쟁하지 못하는 지역 국회의원들을 꼬집는 현수막을 들고 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타도'.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죄 없는 박근혜대통령 지금 당장 석방하라'.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WPN
@전국에서 집결된 우리공화당원과 보수우파단체 집회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평화시장을 지나 한일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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