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면 신원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사진=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월) 운문면 신원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 내 전체 경로당(316개소)을 대상으로 회원 참여도, 재정운영의 투명성, 프로그램 운영 실적,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6개소를 선정한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고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참여도가 높은 운문면 신원리 경로당이 최우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과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물품지원 등을 우선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한 운문사 소재 천문사(주지 무공스님)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노인복지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원리 경로당이 타 경로당의 모범이 되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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