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청도군,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자립적 ․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 목표”

 

@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평가에서 선정된 ‘청도감성 스케일UP 프로젝트’사업 체계도 자료=청도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평가에서 ‘청도감성 스케일UP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농업농촌의 통합적 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간 농촌개발 사업은 하드웨어 위주의 사업으로 활성화가 다소 미흡했으나 이번 사업은 민간주체의 액션그룹과 핵심리더를 육성한다.

또 활용되지 않는 농촌개발 시설물 등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 고도화를 통해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활력 있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청도군은 4가지 청도감성 비즈니스를 통해 청도의 농업농촌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 ‘청도감성 기반조성사업’으로 침체된 성곡권역을 리뉴얼하고 권역별 오픈팜을 지정, ▲ ‘청도감성 운영주체 육성사업’으로 귀농인턴십과 디자인스쿨, 열린아카데미 운영 ,▲‘청도감성 특화상품 생산사업’ 으로 키자니아 직업체험, 다이닝레스토랑과 치유농장 운영 ,▲ ‘청도감성 가치 공유사업’으로 홍보마케팅을 위한 미디어 제작과 팜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이만희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수차례 워크숍을 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노력한 성과다”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혁신을 창출하여 농업․농촌 가치를 스케일UP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2020년 청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간담회

한편, 청도군은 사업에 선정되기 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100인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성과를 거두게 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으로 2018년부터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식품부의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경북도에서는 청도군을 비롯해 영천시, 울진,성주,군위, 울릉군 등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20년~`23년까지 국비 294억원(시군당 21억)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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