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도소방서>

[청도=웹플러스뉴스] 앞으로 해외여행을 갈때 국제전화(+82-44-320-0119)를 휴대폰에 입력해 놓으면 해외여행을 하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도움이 된다.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해외에서 재외국민에게 질병이나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학전문의의 상담·지도를 받을 수 있는‘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사용법을 숙지토록 당부했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자, 경제활동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재외국민은 누구나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재외국민이나 해외 현지 영사, 의료진의 상담요청이 있는 경우 소방청과 외교부가 협조하여 응급처치방법, 약품구입 및 복용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환자 국내 이송절차 등 응급상황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제전화(+82-44-320-0119), 119안전신고신고센터 사이트(www.119.go.kr),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를 통해 상담요청할 수 있다.

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현지에서 응급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해외여행 응급사고 대처법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혹시 모를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여 해외여행 출발 전 이러한 정보를 알아두어 여행을 떠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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