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시장

포항 호미곶 해맞이.앞산충혼탑 참배 함께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통합신공항 건설 등 하나된 대구경북 결의

 

@ 2020 경자년 새해 포항 호미곶에서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포항 호미곶에서 해맞이를 함께 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과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및 구청장 등 70여명은 대구 앞산충혼탑에서 다함께 신년참배 행사를 가졌다.

@ 시도 간부공무원들 함께 앞산 충혼탑 신년참배

대구경북을 하나의 나라처럼 만들어 수도권과 경쟁하는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첫 테이프를 시·도지사가 함께 끊었다.

2020년은 어느 해보다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통합신공항 건설, 해양도시 대구를 위한 영일만 신항만 활성화 등 경쟁이 아닌 상생으로 함께 해야 할 현안들을 마주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0년의 첫 번째 축제인 포항 해맞이 축전과 충혼탑 신년참배 행사를 시·도지사가 함께 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520만 시·도민에게 공동으로 새해 첫 인사를 했다는 점에서 구호에만 그치는 상생협력이 이제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2월 26일 있었던 도정성과 브리핑에서도 대구와 경북이 통합과 상생은 문화관광과 경제통합을 넘어 최종적으로 행정통합으로 가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뜻을 같이하며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해맞이에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